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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벨트 국가 알아보기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2 (정치/외교/경제)
eurasiaturk 조회수:1049
2016-07-09 14:49:35
turkmenistan 

 

 

정치/경제

 

 

 
정 치

1. 개관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사당 아쉬하바드의 대통령 궁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사당]        [아쉬하바드의 대통령 궁]

1992년 5월 제정된 신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중심제 권위주의 공화국이다. 직접선거에 의하여 5년 임기의 대통령을 선출하고 행정부에는 21개 부처와 13개 국가위원회가 있다. 인민위원회(Khalk Maslakhaty)는 최고 대표기관으로 입법·행정기능은 없으나 국정에 대한 논의와 감독역할을 하며, 헌법개정과 대통령을 불신임투표에 회부할 수 있다. 인민위원회는 50명의 최고의회 의원, 60명의 지역구 선출위원, 행정부각료, 최고재판소와 최고경제재판소장, 지방위원회 의장 등 250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위원장이다. 니야조프(Saparmurat NIYAZOV)는 1992, 1994년의 재 선출에 이어 1999년 12월에는 헌법을 개정하여 종신 대통령이 되었다. 2006년 12월 그의 사후 구르방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가 다수의 입후보 중에서 선출되어 오늘에 이른다. 입법부는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임기 5년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최고의회(Majlis)이다. 헌법 상에는 65석이지만 50석만 채워져 있고 2008년 12월에 다시 선출될 예정이다. 정당은 과거의 공산당인 투르크멘민주당(DPT), 국민전선(Aszybirlik), 이슬람부흥당(PIR) 등이 있지만 사실상 민주당 이외의 당은 불법으로 간주, 1당 독재체제이다.

 

2. 니아조프 대통령

니아조프 대통령

[니아조프 대통령]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투르크멘어: Saparmyrat Nyýazow, 러시아어: Сапармурат Атаевич Ниязов, 1940년 2월 19일~2006년 12월 21일 UTC+05)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다. 1940년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아 생활을 하였다. 이후 대학 생활을 마친 뒤 1970년 공산당에 가입하여 1985년부터 1990년까지 투르크멘 소비에트공화국의 당 서기장을 지낸 바 있다.
1990년 투르크멘 의회의 결의안으로 그는 단독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 당선된다. 1991년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의 독립이 있은 뒤, 1992년 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다시 출마 당선된다. 그 뒤 1999년 종신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되었다.
그는 자신을 신격화하여 국민들이 숭배하도록 유도 했었는데, 그는 자신이 투르크멘바시(투르크멘의 아버지)임을 자칭했다. 또, ‘루흐나마’(영의 책)라는 경전을 발간한 뒤 학교 교육과정에 넣어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였다. 현지시각 2006년 12월 21일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1) 니아조프의 만행
니아조프 대통령의 황금동상

[니아조프 대통령의 황금동상]

개인숭배의 전형(典型)으로 일컬어지는 북한의 김일성 전(前)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들과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인물이 중앙아시아에도 한 명 있었다. 지난 2006년 12월, 심장마비로 사망했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Niyazov) 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다. 1990년부터 16년간이나 투르크메니스탄을 통치해왔던 니야조프의 행태를 보면 김일성 부자(父子)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자신을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버지’ 또는 ‘지도자’ 의미인 ‘투르크멘바시(Turkmenbashi)’라고 부를 것을 강요했다. 거리 곳곳에 자신의 황금 동상과 대형 사진을 내걸게 하고, TV는 하루 종일 자신을 찬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우게 했다.
모든 학생은 이슬람 경전 코란에 니야조프의 시를 섞어 편집한 교시록 ‘루흐나마(Ruhmana)’ 를 무조건 암송해야 한다. 심지어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문제의 90% 이상이 루흐나마에서 출제됐다. 니야조프는 “루흐나마를 읽으면 천국에 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당한 명령을 자주 내려 서방에선 ‘엽기적 독재자’로 불렸다. 1997년 자신이 심장수술을 받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자 전국민에게 금연령을 내렸다. 2001년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발레·오페라 공연을 금지했다. 2002년에는 “외국학위 소지자들과 국가는 병립(竝立)할 수 없다”며 유학파 인사들을 해외로 추방했다. 또 지방 주민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며 지방 도서관을 모두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남자들은 턱수염이나 장발을 할 수 없었고 금으로 된 치아 보철도 불허했다. 여성 뉴스앵커는 화장을 할 수 없었다. 2005년 8월에는 가수들의 ‘립싱크’가 “음악적 재능을 죽이는 일”이라며 전면 금지했다.
그런 니야조프의 개인숭배가 절정에 달했을 때 내린 조치가 2002년 8월의 달력 개편이었다. 1월의 이름을 자신의 존칭인 ‘투르크멘바시’로 바꾸고, 4월은 자신의 어머니 이름을 따 ‘구르반술탄’으로 고쳤다. 요일의 명칭도 월요일, 화요일 대신 각각 니야조프 자신이 생각한 ‘바스군(Bashgun·중요한 날)’ ‘야스군(Yashgun·젊은 날)’로 바꿨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 ‘니야조프 달력’이었다.
하지만 이런 니야조프의 개인숭배에 따른 명칭 변경도 니야조프 사망 후 1년 반 만에 원상회복되게 됐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니야조프 자신이 후계자로 염두에 뒀던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Berdimuhammedov) 현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통령령(令)을 통해 “과거 장기독재의 유산(遺産)을 씻기 위해 니야조프 달력의 이름 대신, 2002년까지 사용했던 옛 이름을 복원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니야조프가 개명을 추진하기 전까지는 러시아어와 비슷한 월 명, 요일 명을 사용해왔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월과 4월은 투르크멘바시와 구르반술탄에서 앞으로는 각각 얀바르(Yanwar), 아프리엘(Aprel)로 바뀌고, 월요일·화요일은 두셴베(Dusenbe)·시셴베(Sisenbe)로 바뀐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이른바 니야조프가 개편했던 달력 명칭의 원상회복은 장기독재의 어두운 그림자를 제거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향후 더 많은 개편작업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조선일보 2008년 4월 29일 권경복 특파원

 

3. 구르반굴리 베르디 무하메도프 신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

2007년 2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새 대통령 구르방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그는 개혁과 개방을 언급했으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해외 취재진의 입국을 막는 등 아직은 개혁 실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니야조프 대통령 아래서 요직을 맡았던 태생적 한계와 더불어 전임 대통령의 노선을 고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는 만큼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대체로 회의적인 전망이다. 그러나 신임 대통령은 여당의 지지를 업고 당선된 만큼 1인 독재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으며 최근 경제 및 에너지 수출분야에서 보여준 그의 개방 노선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외교

투르크메니스탄의 대외관계는 자원에 크게 의존한다. 최근 EU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는 러시아의 중앙 아시아 지역에 대한 자원통제력 약화 방안의 일련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파이프 라인 배치를 놓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니아조프의 사망 후 폐쇄적인 전 정부와 달리 개방적인 행보를 보이는 현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이른바 자원 세일즈에 나서는 등 러시아로부터의 자원독립을 시도하고 있다.

 

1. EU와의 관계

EU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정식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카스피해에 접경해 있는 구 소련연방이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지금까지 EU가 구 소련 연방들과 구축한 교역체제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EU는 1992년 이후에 모든 구 소련연방국들과의 공식협정을 맺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에 아쉬하바드에서 대화의 물꼬를 튼 후에 EU위원회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조심스런 관계개선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투르크메니스탄이 문호를 개방하여 정상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형성으로 EU는 몇 가지 유리한 점을 가지게 된다.
첫째, 투르크메니스탄은 구 소련과 이슬람 세계의 선구자적인 국가로서 전략적인 중요성을 보유하고 있다. 둘째, 에너지 생산국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즉 투르크메니스탄은 엄청난 천연가스를 매장하고 있는 에너지 생산국으로서 외화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가스 생산국 중 3, 4위권에 속해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은 유럽연합에 큰 관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고작 작년에서야 투르크메니스탄은 경제, 정치적 개혁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개혁추진에는 자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급한 대응책 마련이 계기가 되었다. 즉, 서방국의 지원을 기대하는 의도가 저변에 깔려있었다고 분석된다. 니아조프 트루크멤바쉬 대통령은 지난 여름 유럽연합 대표와 비공식회담을 가졌다. 유럽연합이 지금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 지원한 것은 기술원조와 인도적 차원의 식량원조였다. 유럽연합은 이를 통하여 유럽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가교를 형성한 것이며, 이제 더 큰 개혁을 위한 시간이 도래하였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정식협정을 하려는 주요 목적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 발굴과 에너지 수출을 위해 서방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도와주는 데 있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수입을 할 만한 경제적 여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심도 있는 개혁을 통하여 자국의 제휴협정에 대한 의지를 과시하려고 한다. 그리고 유럽연합으로부터 지원받은 3천만Ecu(유럽통화단위)의 일부를 상환함으로써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 EU - 투르크메니스탄과 관계개선 |작성자 스티치

 

2. 러시아와의 관계

과거 카스피해 내륙에 건설된 파이프라인은 모두 러시아를 경유하도록 건설되어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지배력은 지배적이었다. 러시아는 자국의 가스는 주로 내수용으로 사용하고 중앙아시아의 가스를 수입해 유럽으로 비싸게 되파는 전략을 취해 왔다
2007년 5월, 러시아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과 함께 카스피해 연안을 따라 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 3국을 연결하여 총 2000km의 수송거리, 100억㎥의 수송능력을 가진 가스파이프라인으로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새 파이프라인이 완공될 경우 러시아로 공급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는 현재의 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합의로 러시아는 천연가스 확보 경쟁을 벌여 온 미국과 EU에 ‘외교적 패배’를 안기고 중앙아시아에서 에너지 통제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3. 중국과의 관계

중국은 2005년 12월 카자흐스탄 중부에서 중국을 잇는 송유관을 완공함으로써 중앙아시아에 대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르크메니스탄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중국에 가스관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나라는 투르크메니스탄 Armu Dariya River에서의 가스개발을 원칙으로 PSA로 공동개발에 합의하였고,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까지 수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건설에 합의하였다. 이 파이프라인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거치게 된다.

 

 
경 제

 

1. 개 황

GDP의 50%이상, 수출의 약 80% 이상을 석유, 가스에 의존하는 석유 가스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가스수출 감소 등으로 생산이 급감하면서 경제 불안이 심화되었으나 1998년 이래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여 2000년 이후 생산성 증대 주력 및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외국인 투자 확대 등으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정책은 2010년과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석유 및 가스 생산 및 수출계획에 따라 2005~2020년 동안 630억 달러를 석유 및 가스 산업 개발에 투자할 계획을 수립했다. 카스피해 해상 광구를 개발, 석유, 가스의 생산, 수출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가 건전 재정을 도모 정유산업 현대화 등 석유화학 산업 발전, 석유, 가스 자원을 매개로 제조 ․ 건설 등 비 에너지 분야 발전 추진, 현대적인 생산체제를 구비, 상품 수출을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2.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원 실태

투르크메니스탄은 육상, 해상 등 전국토의 80%에 걸쳐 석유, 가스 자원이 부존 되어있다. 부존 규모와 관련해서는 국가, 기관별로 상이한 평가를 내리고 있으나 BP의 통계에 따르면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은 2.9tcm, 석유 매장량은 5억 배럴로 각각 세계 매장량의 1.6%, 0.1%를 차지하고 있어 천연가스는 CIS 국가들 중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1) 투르크메니스탄의 파이프라인 시스템

기존 파이프라인

중앙아시아지역 파이프라인

[중앙아시아지역 파이프라인]

 

- 투르크메니스탄(굼다그)~이란(코드쿠이)간 가스 파이프라인

  •  수송거리 200km로 이란 북부지역과 연결. 코르페제 가스전에서 연결되며 이란 측이 총 공사비 1억9,000만불 중 80%를 부담하고 직접 건설하여 1997년 12월 완공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 러시아간 가스 파이프라인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타지키스탄간 가스 파이프라인

-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간 가스 파이프라인

- 투르크메니스탄 ~ 카스피해 ~ 아제르바이잔 ~ 그루지야 ~ 터키 연결 가스 파이프라인

  •  러시아를 배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여 터키를 지나 유럽까지 연결, 총 692km. 2006년 5월 완공

계획 파이프라인

카스피해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에 둘러싸여 있는 닫힌 바다이다. 이 때문에 카스피해의 석유와 가스를 외부로 반출하려면 송유관 확보가 필수다. 이 송유관이 어디를 통과해 어디로 가는지도 주변국의 이해관계를 좌우한다. 특히 현재 사용 중인 파이프라인만으로는 생산능력 증대를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새 파이프라인 건설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TAP Pipeline

[TAP Pipeline]

□ TAP 파이프라인

  • Turkmenistan ~ Afghanistan ~ Pakistan 연결 가스 파이프라인
  • 과거에 건설된 파이프라인이 모두 러시아를 경유하도록 건설되어 러시아는 국제정치에서 파이프라인에 대한 권력을 바탕으로 횡포를 일삼았다. 이에 따라 미국은 러시아의 입김 약화를 위해 러시아를 경유하지 않는 새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해 TAP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매장량 세계 5위의 다울레타바드-돈메즈 가스전(2조 8,500억m3)에서 파키스탄으로의 가스 수출을 위한 파이프라인 계획
    수송거리 1,650㎞, 수송능력 300억㎥로 투자비는 32억 달러가 예상된다.
    건설 ․ 운영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 중이지만 아프가니스탄 치안 불안, 파키스탄의 수요 불확실, 자금 조달 문제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 중국 연결 가스 파이프라인

다울레타바드 가스전에서 중국 상해까지 총 수송거리는 7,000km(투르크메니스탄 구간 : 520km, 우즈베키스탄 구간 : 430km, 카자흐스탄 구간 : 1,400km, 중국 구간 : 4,650km)
2009년부터 중국에 30년 이상 300억㎥의 천연가스 공급예정

□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 ~ 유럽 연결 파이프라인

 

3. 광공업

GDP 중 광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39.2%이지만 노동력 구성 비율은 13.8%에 불과하다. 이는 천연가스와 석유 생산에 의존하여 광공업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천연가스의 추정 매장량은 1조 9,280억으로 세계 제 15위이다. 천연가스는 국토의 대부분 지역에 매장되어 있으며, 서부 및 중부산 천연가스는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나 동북부산 가스는 송유관을 통해 국외로 수출된다. 1999년 12월 러시아와 연간 200억㎥의 천연가스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000년 5월에는 수출량을 연간 500~600억㎥까지 증가하기로 협정함으로써 큰 폭의 수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수송관 독점에 대항하여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을 모색 중이다.
석유는 확인 매장량이 5억 4600만 배럴(세계44위)이다. 석유는 서부의 첼레켄 반도, 네비트다크·쿰다크·오카렘 등지와 동부의 레바프 지방에서 산출되며 투르크맨바쉬와 차르조우에서 정유 된다. 석유·황산나트륨·옥소·유황·납 등을 원료로 한 화학공업은 마리·차르조우에서 발달하였고 네비트다크·아슈하바트·투르크맨바쉬·마리 등에 화력발전소, 동남부 하천 연안에 다수의 수력발전소가 입지해 있다. 금속 기계공업은 아슈하바트·키질아르바트·투르크맨바쉬 등지에서, 식품 및 양조업은 마리·차르조우·케르키·아슈하바트·타샤우스·투르크맨바쉬 등지에서 발달하였으며, 전통적인 금속세공과 양탄자 제조는 코페트다크 지방에서 발달하였다.

 

4. 농축산업

투르크메니스탄의 GDP 구성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7.7%이지만 농업 노동력이 전체 노동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8.2%에 이른다. 1929년 이래 농업은 집단화와 정착화가 진행되었고, 관개용 카라쿰 수로를 비롯한 인공호 건설에 따라 1960년대 이후 농목축업은 급속히 발전하였다. 인접국 우즈베키스탄이나 타지키스탄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관개에 의하여 면화가 생산되고 있지만 최근 면화와 곡물의 과도한 집약적 경작으로 생태계 파괴가 심하다. 주요 작물은 목화, 보리, 밀, 옥수수, 채소, 포도, 멜론을 포함한 과일 등이다.
경작지의 40% 이상이 목화경작지이다. 조면기준으로 연간 40만t 이상의 고품질 목화를 산출하는 세계 10대 목화 산출국으로서, 목화주산지는 코페트다크산맥, 아무다리야강, 테젠강 중·하류 지방의 오아시스 주변의 관개지이다. 특히 아무다리야강 하류에서 전국의 1/3 이상을 산출한다. 목축은 중동부에서 성하고, 최대 사육가축은 양과 염소로 약 5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주종은 양질의 털이 생산되는 카라쿨(Karakul)양이다. 산간지방과 일부 관개지에서는 양잠이 성하다. 식량의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독립 후 상품작물의 재배 확대로 수확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5. 무 역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수출품은 석유 및 천연가스·석유화학제품·원면·의류 등이며, 수입품은 기계장비류·경공업제품·식품·화학제품 등이다. 2006년 추산 수출액은 58억1,800만 달러, 수입은 40억 5,70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상대국은 우크라이나 47.7%, 이란 16.4%, 아제르바이잔 5.3% 등이며, 수입상대국은 아랍에미레이트 15.5%, 터키 11.1%, 우크라이나 9.1%, 러시아연방 9%, 독일 7.8%, 이란 7.6%, 중국 6.4%, 미국 4.5% 등 (2006년)이다. 1998~2005년 간 투르크메니스탄은 단기 대외채무와 천연가스 수송로의 결여로 애로를 경험하였지만 국제 천연가스 및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총 수출액은 2003년부터 2006년 간 매년 15%씩 성장하였다. 물론 러시아로의 수출가격 상승이 주 요인이었다. 신임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 무하메도프는 중국과 새로운 천연가스관 건설, 아무다리아 철도 교량 보완 및 발칸 제국과의 폭 넓은 무역 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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