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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장 오은경 교수, 아제르바이잔 학술원 투르크학 분야 2020년 최고의 학자로 선정
eurasiaturk 조회수:1160
2021-01-01 00:22:11

출처 : 아제르바이잔 “525-ci qezet” 신문, 오은경 교수는(가은데) 지난 30년간 한국에서 투르크학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투르크학 관련 문학작품을 번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150편이 넘는 논문과 단행본을 발행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긴 공로를 치하한 결과 학술원 심사위원들은 "2020년 최고의 학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제르바이잔 문학연구소는 2014년부터 위대한 민족시인 니자미 겐제비(Nizami Gencevi)의 업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높이고자 인문학-투르크학 분야 연구자 중 해마다 최고의 학자를 선정하여 시상(施賞)하고 있다.

올해 2020년 수상자의 영예(榮譽)는 본교 오은경 교수에게 돌아갔다. 오은경 교수는 지난 30년간 한국에서 투르크학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투르크학 관련 문학작품을 번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150편이 넘는 논문과 단행본을 집필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긴 공로를 치하한 결과, 학술원 심사위원들은 "2020년 최고의 학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은경 교수는 터키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은 이후부터 터키와 한국 소설 비교 연구에 관련된 다양한 논문과 단행본을 집필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즈벡 영웅서사시 알퍼므쉬와 주몽신화 비교」 로 외국인 최초 인문학 국가박사학위(Doctor of Philology)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즈벡 문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의미 있는 날로서, 민속학 분야 최고 원로교수 토라 미르지요예프 명예교수가 공포한 바 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해당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오은경 교수의 학문적 성과는 쉐브캇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유네스코 후원을 받아 개최한 국제 행사인 제1회 바흐쉬 축제 개막식에서 감사인사를 전하며 치하한 바 있다.

오은경 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알타이 공화국과 사하공화국 등을 현지조사 하면서 시베리아 투르크 무형문화유산 관련 중요한 업적을 남긴 바 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오은경 교수의 터키어로 출판된 『20세기 한국과 터키 소설 속의 여성』이라는 작품이 비교문학 연구의 표본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우즈벡 영웅서사시 알퍼므쉬와 한국의 주몽신화 연구』 라는 작품 또한 아제르바이잔 연구자들에게 한국과 투르크 문학 연구를 위한 깊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족시인 배흐티야르 와합자대의 『귈뤼스탄의 시』 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한국인에게 아제르바이잔인이 처한 역사적 현실을 공유하고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언론을 통해 카라바흐 분쟁과 관련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기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오은경 교수가 소장직을 맡고 있는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는 학술원 산하 문학연구소, 민속학 연구소, 역사연구소 등과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주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관과 공동주최로 양국 외교 수립 이후 최초로 인문포럼을 개최하였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고부스탄 암각화 연구로 유명한 터키 젱기르 알이을마즈(Cengiz Alyılmaz) 교수와 칭기즈 아이트마토프 연구자로 이름이 난 오르한 쇨레메즈(Orhan Söylemez) 교수 등 총 3명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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