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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주최 ‘배흐티야르 와합자대’의 시집 출판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은 ‘검은 1월’ 3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사회 각 부처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의 ‘검은 1월(Black January)’은 우리나라의 3·1운동과 같이 민족적 항거의 의미를 지닌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적인 사건이다.
Ambassador of Azerbaijan to Korea Ramzi Teymurov, fourth from right, Oh Eun-kyung, professor and director of Institute for Eurasian Turkic Studies at Dongduk Women’s University, fifth from right, and staff members at the institute [사진출처 : korea joongang daily]
이날 출판기념식을 가진 『귈뤼스탄의 시』의 저자 배흐티야르 와합자대는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인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현재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굴곡진 역사 속 민족과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고자했던 배흐티야르의 『귈뤼스탄의 시』는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우리 대학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오은경 교수가 번역하였다. 한국어로 번역 된 국내 최초의 아제르바이잔 문학작품인 『귈뤼스탄의 시』는 이미 구소련, 튀르크 국가들, 유럽과 미국에서는 매우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20여개의 언어로 세계 각국에 번역이 되어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출처 : NDN 뉴스]
행사에서 발표를 맡은 오은경 교수는 “아제르바이잔은 투르크국가로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과 비중이 있는 나라이며 한국과 유사한 고난의 역사를 겪은 나라” 임을 전하며 양국 간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관련기사 링크 >>>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