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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아트 전시] 히잡 착용은 비난하면서, 400만원이 넘는 히잡을 만들어 판다고?
eurasiaturk 조회수:1529
2020-01-10 13:45:22
‘고향gohyang:home’ 전시전경|서울시립미술관

‘고향gohyang:home’ 전시전경|서울시립미술관

 

전시와 강연으로 만나는
우리가 몰랐던 중동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고향gohyang:home>전은 우리에게는 여전히 낯선 ‘중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중동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고향’이겠지요. 이번 전시에서는 중동 지역을 고향으로 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중동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실 ‘중동’하면 막연히 ‘이슬람’ ‘사막’ ‘내전’ 등의 단편적인 이미지만 떠올리게 됩니다. 흔히 ‘중동’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아시아’가 제각각 다르듯 ‘중동’ 또한 나라마다 민족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복잡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겠죠.

‘고향gohyang:home’ 전시전경|서울시립미술관

‘고향gohyang:home’ 전시전경|서울시립미술관

그래서 서울시립미술관은 ‘중동’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향’전을 좀더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중동알기 3부작’ 전시연계 퍼블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문 지식인과 함께 12월 14일, 1월 11일, 2월 29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동의 여성, 정치 상황, 종교, 문화 등을 살펴보면서 중동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확장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 신청하세요!)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의 ‘중동 여성’을 주제로 한 강의 |올댓아트 박송이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의 ‘중동 여성’을 주제로 한 강의 |올댓아트 박송이

지난 14일에는 ‘중동 여성’을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강사는 <베일 속의 여성 그리고 이슬람>(시대의창)의 저자인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였습니다. 탁트인 3층 중앙홀에서 이뤄진 강의는 아무래도 여성 관람객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오랜 시간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공부했던 오은경 교수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동의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해주었습니다. 이날 오은경 교수는 아랍 여성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히잡’을 중심으로 민족 공동체, 가족 공동체, 종교 공동체 속에서 아랍 여성의 삶을 조명했는데요.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강연에서는 중동 여성에 대한 우리의 일반화된 관념과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강연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날 강연의 내용을 Q&A 형식으로 바꿔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Q 이슬람은 아랍을 가리키는 말인가요?
A 중동 지역에는 여러 민족이 있습니다. 이슬람교가 만들어진 건 아랍지역이 맞지만, 사실 이슬람교를 퍼뜨리는 데 가장 기여한 민족은 투르크족입니다. 투르크족은 아제르바이젠을 비롯, 중앙아시아의 ‘스탄’국가들 대부분에 퍼져 있고요. 러시아인의 3분의 1도 투르크족입니다. 이슬람은 한 가지 얼굴이 아닌 다양한 얼굴이 있습니다. 각 국가마다 민족마다 이슬람을 다양한 형태로 받아들였죠. 흔히 이슬람이라고 하면 ‘테러’라는 ‘경직된 모습’만 떠올리는데 그렇게만 생각할 수 없는 게 제각각 다양한 얼굴과 역사문화적 맥락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슬람 여성들이 처해 있는 상황도 각 나라마다 달라서 이 또한 국가의 맥락으로 봐야지 하나의 ‘이슬람 영역’으로 바라보면 위험합니다.

Q 이슬람 여성들의 히잡착용은 인권억압 아닌가요?
A ‘히잡을 쓰는 게 억압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건 사실 단순한 접근입니다. 히잡의 종류도 나라마다 시대마다 굉장히 다양하고 쓰는 방식도 다 다릅니다. 터키는 히잡을 착용하는 게 여성 본인의 선택입니다. 이란은 검정 히잡을 착용하는데 요즘은 캐주얼하게 쓰기도 하고요. 히잡은 ‘가리다’라는 뜻인데 아프가니스탄에서 쓰는 ‘부르카’도 ‘베일’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가장 극단적으로 가리는 형태가 이 부르카인데요. 부르카는 눈 부분도 완전히 뚫어놓은 게 아니라, 망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성은 망사 너머로 세상을 보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사실 베일의 기원은 이슬람교가 아닙니다. 중동에 베일이 처음 등장한 건 기후 때문이었는데요.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햇볕이 따갑고 더워서 남자들도 하얀 천을 쓰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중동지방의 뜨거운 햇빛과 바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베일을 쓴 거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고대 국가가 만들어지고 가부장제가 정착하면서 베일의 성격도 변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썼던 베일이 나중에는 여성의 몸을 통제하는 것으로 기능하게 되고 그렇게 법제화가 된 것이죠.

히잡을 착용한 여성 |픽사베이

히잡을 착용한 여성 |픽사베이

Q 과거 이슬람 고대국가에서는 모든 여성들이 다 베일을 써야 했나요?
A 노예나 매춘부는 베일을 쓸 수 없었어요. 이들이 베일을 쓰면 강력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국가는 가부장제 질서를 유지하게 위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여성과 존중받을 필요가 없는 여성으로 여성을 나눴습니다. 여자의 몸은 남자를 유혹하는 ‘악마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전제로 가려진 몸만 정숙하고 그런 여성만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는 거였죠. 국가가 나서서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통제한 것이 사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이슬람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인식이었죠. 비잔틴 제국도 여성의 전통 복장을 보면 여성들이 모두 베일을 쓰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100여년 전만 해도 여성들이 쓰개치마를 썼었죠.

Q 21세기에 무슬림 남성들은 왜 무슬림 여성들이 히잡을 쓰기를 바라는 걸까요?
이슬람 문명은 과거에 전세계를 지배했던 강력한 문명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실감과 또 이를 재현하고 싶은 욕망이 ‘히잡’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여성들에게 히잡을 쓰게 함으로써 이슬람적인 가치를 드러내고 이슬람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지요.

Q 서구의 시각으로는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이슬람 여성들이 베일을 쓰는 것에 대한 비난도 있는데요.
A 히잡에 대한 서구의 시각은 이중적인데요. 서구사회는 히잡을 쓴 여성들을 비난하면서 소위 말하는 ‘할랄산업’ 중 하나로 값비싼 명품 히잡을 만들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브랜드들이 하나에 400만원 이상하는 고가의 히잡을 만들어요. 산유국의 국민들은 구매력이 있거든요. 그래서 서구사회에서는 한 편으로 히잡을 비난하면서 한 편으로는 이를 마케팅하고 있는 상황이죠.

Q 이슬람 여성은 억압돼 있다고 하는데, 여성정치인도 있습니다
A 이슬람이 다양하다고 했듯이 국가마다 여성이 처한 상황도 모두 다릅니다. 예컨대 파키스탄 같은 경우에는 좀 복잡한 나라인데요. 파키스탄은 명예살인(요르단·이집트·예멘 등 이슬람권 국가에서 순결이나 정조를 잃은 여성을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죽이는 관습)이 가장 많이 일어난 나라이지만, 의외로 굉장히 일찍 여성총리를 배출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터키도 우리나라보다 먼저 여성총리를 배출했고 방글라데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여성총리가 나왔다는 게 여성의 권한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성총리나 여성정치인들은 권력자의 딸, 혹은 권력자의 부인 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즉 그들이 여성적인 어떤 것 때문에 등장한 것은 아니죠. 이들 국가들의 사례는 핀란드에서 30대 여성총리가 배출되는 것과는 다른 맥락으로 봐야 합니다.

짤막하게 요약했지만, 실제 강의 현장에서는 ‘중동 여성’과 ‘이슬람’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강의를 통해 ‘중동 여성’의 삶을 조금이나마 다각도로 바라본 후에, 다시 관람한 전시는 좀더 가깝게 와닿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중동을 고향으로 둔 여성 작가들은 자신의 고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고향gohyang:home>에 전시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나 하툼Mona Hatoum
모나 하툼Mona Hatoum은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의 부모는 레바논으로 망명한 팔레스타인 부모였지요. 1982년 레바논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런던을 방문한 작가는 망명을 결심하고 이후부터 쭉 영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쟁, 망명, 인종차별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모나 하툼은 우리 시대의 불안정, 분리, 폭력, 갈등과 모순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나 하툼Mona Hatoum(왼쪽)과 그의 작품 ‘거리측정’(오른쪽) |서울시립미술관

모나 하툼Mona Hatoum(왼쪽)과 그의 작품 ‘거리측정’(오른쪽) |서울시립미술관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측정>은 작가의 어머니가 베이루트 집에서 샤워하는 이미지 위로 어머니가 아랍어로 쓴 손편지가 커튼처럼 드리워져 잇습니다. 비디오는 딸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편지를 영어로 번역한 작가의 목소리로 시작하는데요. 레바논에서 자동차 폭탄이 폭발해 우체국이 붕괴돼 편지를 한 통도 보낼 수 없었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고향에 대한 상실감, 불안 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데요. 이 밖에도 <너무 하고 싶은 말> <변하는 부분>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무니라 알솔Mounira Al Solh
무니라 알솔Mounira Al Solh은 시리아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 레바논 내전을 피해 일시적으로 시리아에 거주했었습니다. 1990년대 레바논과 시리아예술대학에서 생활하는 동안 ‘위대한 남성과 영웅적인’ 그림에 대한 저항으로 자수, 수행적인 제스처, 소규모 출판, 비디오, 페인팅, 드로잉 같은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해왔습니다.

무니라 알솔Mounira Al Solh(왼쪽)과 그의 작품 ‘연합군에게 건배를’ |서울시립미술관

무니라 알솔Mounira Al Solh(왼쪽)과 그의 작품 ‘연합군에게 건배를’ |서울시립미술관

이번 전시에서는 <믿음으로부터 비롯된 청결> <아랍어로 된 갈증의 뉘앙스> <연합군에게 건배를> <전 농부들에게 이발만 해드렸을 뿐인데, 그들은 자정까지 일하며 제게 호의를 베풀었지요>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연합군에게 건배를>은 비디오 작업으로, 작가의 친척 어른들이 1차 세계대전, 나세르(1956~1970) 통치 시기와 1950~60년대 범아랍주의 시절 동안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겪은 개인의 이야기들을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역사적 대변동이 개인과 가족의 트라우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발랄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려냈습니다.

▶아흘람 시블리Ahlam Shibli
아흘람 시블리Ahlam Shibli는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이스라엘 하이파와 독일 베를린을 오가며 활동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아흘람 시블리Ahlam Shibli(왼쪽)과 그의 작품 ‘이스턴LGBT’ |서울시립미술관

아흘람 시블리Ahlam Shibli(왼쪽)과 그의 작품 ‘이스턴LGBT’ |서울시립미술관

이번 전시에서는 <점거>(2016~2017)와 <이스턴LGBT>(2004/2006) 연작을 선보입니다. <점거>에서는 이스라엘 식민정권과 시온주의 정착민이 차지한 알칼릴 정착촌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이 파괴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턴LGBT>에서는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레바논, 터키, 소말리아 등 ‘동쪽’ 지역의 출신의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입니다.

▶주마나 에밀 아부드Jumana Emil Abboud
주마나 에밀 아부드Jumana Emil Abboud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예술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팔레스타인 민간 풍습, 전래 설화, 동화의 내용 등을 다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주마나 에밀 아부드Jumana Emil Abboud(왼쪽) 그의 작품 ‘이야기와 조각들’ |서울시립미술관

주마나 에밀 아부드Jumana Emil Abboud(왼쪽) 그의 작품 ‘이야기와 조각들’ |서울시립미술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이야기와 조각들>은 14점의 드로잉, 1편의 비디오와 7점의 조각품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팔레스타인의 고전동화인 ‘손 없는 소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입니다. 이 설화는 아버지 혹은 오빠에 의해 손이 잘리는 소녀가 등장하는 팔레스타인판 동화인데요. 사회나 장소에 얽힌 역사 속에서 여성의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질문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진주, 박민하

김진주 작가(왼쪽)와 그의 작품 ‘그녀의, 있고/없는 창을 위한 커튼’|서울시립미술관

김진주 작가(왼쪽)와 그의 작품 ‘그녀의, 있고/없는 창을 위한 커튼’|서울시립미술관

이번 <고향gohyang:home>전에서는 한국 여성작가들도 참여했는데요. 김진주 작가의 <그녀의, 있고/없는 창을 위한 커튼>은 2014년 베이루트에서 한 여성이 부서진 창문에 외부와 임시방편으로 사용했던 종이 커튼을 재현한 것입니다.

박민하 작가(왼쪽)와 그의 작품 ‘이중거울논고’ |서울시립미술관

박민하 작가(왼쪽)와 그의 작품 ‘이중거울논고’ |서울시립미술관

‘박민하 작가의 <이중거울논고>는 미국 캘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재현된 이라크 마을-군사기지인 메디나 와슬Medina Wasl을 다룹니다. ‘메디나 와슬’은 걸프전부터 이라크전까지 이어지는 전쟁에서 시가지 전투를 모의 대비하기 위해 미군이 지은 모의전투장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바그다드입니다. 영상은 실제 바그다드와 교차 편집되면서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을 보여줍니다.

▶아말 케나위 Amal Kenawy
아말 케나위Amal Kenawy는 이집트의 현대미술가로 일찍이 국제 카이로 비엔날레에서 상을 받는 등 글로벌한 작가로 활동했으나 38세의 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작가는 이집트에서의 정치, 사회 및 페미니스트 문제를 육체에 대한 은유를 통해 작품화했습니다.

아말 케나위Amal Kenawy(왼쪽)과 그의 작품 ‘방’ |서울시립미술관

아말 케나위Amal Kenawy(왼쪽)과 그의 작품 ‘방’ |서울시립미술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방>은 2004년 제작된 영상으로 자신의 신체 한계를 넘어 보다 넓은 실존적 맥락에서 인간 자아의 실현을 이해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두 차례에 걸쳐 강의가 더 이어질 예정인데요. 오는 1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중동, 분쟁과 사회’에서는 ?<중동은 왜 싸우는가?>(지식프레임)의 저자 박정욱 MBC PD의 강의가 진행됩니다. 우리는 뉴스 보도를 통해 중동 관련 각종 분쟁 이슈들을 접하긴 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중동의 복잡다단한 구조를 알기는 어려웠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 지금껏 오해와 편견으로 바라보았던 중동의 진짜 모습을 보다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월 29일 토요일 2시에 열리는 세 번째 강연에서는 이슬람학의 권위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이희수 한양대 교수가 현재 중동의 정세를 알기 쉽게 풀어줄 예정입니다. ‘아랍의 종교와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강연에서는 이슬람 문화권을 기존의 서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보편적인 가치’에서 바라보도록 합니다.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중동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중동알기 3부작’ 프로그램을 통해 좀더 깊이 있게 전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중동알기 3부작 : 제2부 ‘중동, 분쟁과 사회: 중동은 왜 싸우는가?’
강사 : 박정욱(MBC 라디오 PD)

2020. 01. 11 (토)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중앙홀

수강 신청기간 : 2020.01.04 ~ 2020.01.11 (모집정원 50명)

수강료 : 무료

■ 중동알기 3부작 : 제3부 ‘ 아랍 종교와 문화 ’
강사 : 이희수(한양대학교 교수)

2020. 02. 29(토)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중앙홀

수강 신청기간 : 2020.02.22 ~ 2020.02.29

수강료 : 무료

출처(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1219171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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