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1. 정치 체제
[라흐몬 대통령]
- 정 체 : 대통령 중심제
- 정부 주요인사
- 대통령 : 라흐몬 (Emomali Rahmon)
- 총 리 : 아킬로프 (Akil Akilov)
- 외교장관 : 자리피 (Hamrokhon Zarifi)
- 의 회 : 양원제 의회
- 의 석 : 상원 34석, 하원 63석(지역구 41석, 비례대표 22석)
- 여 당 : 국민민주당 (People’s Democratic Party
- 야 당 : 이슬람부흥당 (Islamic Renaissance Party), 민주당 (Democratic Party), 공산당 (Communist Party), 사회당 (Socialist Party), 사회민주당 (Social Democratic Party), 농민당, 경제개혁당 (Agrarian Party, Party of Economic Reforms)
※ 타직 정부는 2007년 초부터 러시아식 이름을 타직식 이름으로 변경하는 조치를 취함. 이에 따라 대통령 이름은 기존 라흐모노프 (Rahmonov)에서 라흐몬(Rahmon)으로, 외교장관 이름은 자리포프(Zaripov) 에서 자리피(Zarifi)로 변경
2. 정치 약사
1990.8 주권선언과 동시에 의회는 연말에 카하르 마하모프 (Kakhar Makhkamov)를 타지키스탄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1991.8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쿠데타와 관련하여 마하모프 대통령 사임
1991.8.31 국명을 “타지키스탄 공화국”으로 개명
1991.9 독립선언
※ 국가원수 대행 및 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었던 카드레닌 아슬로노프(Kadrennin Aslonov)가 공산당의 활동을 금지하였으나 최고회의는 이를 무효화하고 아슬로노프를 라키몬 나비예프(Rakimon Nabiyev)로 교체
1991.11.24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었지만 나비예프가 58%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
1991.12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CIS에 가입
1992.2 대통령 지지파(집권 구 공산세력)와 반대파(이슬람, 민족주의, 민주주의 세력)간 투쟁 시작
※ 수도에서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하였는데 이것이 정부와의 무력충돌로 발전
1992.5 내란 시작
1992.9 나비예프 대통령, 강제 사임
이스칸다로프(Iskandarov)를 수반으로 하는 친 이슬람 연립 내각 구성
1992.10 러시아군 진주, 친 공산 쿠데타를 기도하였으나 실패
1992.11 이스칸다로프(Iskadarov) 내각 사임
친 공산계열의 라흐몬(Rahmon)을 국가원수인 최고회의 의장으로 옹립
1992.12 러시아의 군사적 지원을 받은 구 공산계 정부군이 반정부세력을 아프가니스탄으로 패퇴시켰으나, 반정부세력은 아프가니스탄에 거점을 두고 기습공격에 의한 산발적인 전투를 계속함
1994.9 UN, 러시아, 이란 등의 중재로 정부와 반정부 세력간 정전 협정 체결
1994.11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신 헌법 채택
라흐몬이 53.8%의 지지율로 최초 직선대통령에 당선
1994.12 UN, 타지키스탄 내전 감시 목적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군 (UNMOT, 9개국 36명) 파견
1995.2.26 의회선거를 통해 지역 편중적 지도층 구성
1995.6 UN 총회, ’지우기94 휴전협정이 준수된다는 조건 하에 UNMOT의 임무 기간을 ’지우기95.12.15까지 연장토록 한 안보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
1997.6 UN과 러시아의 적극 개입으로 모스크바에서 타직 정부와 개혁연합세력 (The United Tajik Opposition : UTO)간 평화협정체결
※ 동 합의는 1) 반대세력 정당의 합법화, 2) 민족화합회(National Reconciliation Council : NRC)의 창설, 3) 반군세력에게 정부 요직의 30% 할애, 4) 1998년 말 이전의 의회선거 실시, 5) 포로 교환, 6) 반군 세력을 정규군으로 통합하는 내용 등을 담음
1998.11 평화협정에 불만을 품은 마흐무드 후도베르디예프 (Makhmoud Khudoberdiyev)가 우즈벡 민족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북부 도시 후잔드를 거점으로 반란을 주도하였으나, 라흐몬 대통령은 반군측의 요구를 거부
1999.9.26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민투표 실시
1) 대통령 임기 연장 (5년→7년)
2) 양원제 도입
3) 종교에 기초한 정당을 형성할 권리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 승인
1999.11 언론조작, 정적 제거 등의 방법으로 라흐몬이 97%의 득표율로 재선
2000.2 의회선거를 통해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PDP)이 다수당이 됨
2001.11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던 미군 주도의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과 프랑스 군대의 한시적인 주둔 허용
2003.6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민투표 실시
1) 헌법에서 종교정당에 대한 언급을 삭제
2) 대통령 임기 제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국민투표에 의해 승인
2006.11 라흐몬 대통령 76.4%의 지지율로 7년 임기 대통령 3선에 성공
※ 타지키스탄 내전의 과정
1991년 9월 독립을 맞은 후 9개월 만에 발생한 타지키스탄 내전은 96년의 휴전 협정과 97년의 평화조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약 5만의 사상자와 100만 이상의 난민을 발생시킨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내전의 두 당사자는 타지키스탄 북부 후잔드와 남부 쿨랍지역을 근거로 하는 친 공산 보수세력과, 이에 반대하는 개혁연합세력(The United Tajik Opposition - UTO)이다. UTO세력을 주도한 것은 ‘이슬람 부흥당’이며 작가나 지식인 중심의 ‘라스토헤즈 민중전선’과 같은 민족주의 계열, ‘민주당’과 같은 민주주의 그룹, 사업가와 상인들로 이루어진 ‘민중연합전선’, 특정지역의 발전과 분리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자치주의자 그룹까지 매우 다양한 정치적 이념과 입장을 지닌 집단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러한 광범위한 연합은 개혁의 필연성에 대한 대중적 공감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들은 공산집권 세력이 상징하는 구시대적 유물을 청산하고, 독립 후 새로이 출발하는 조국 타지키스탄에 진정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타지키스탄 내전 당시 모습]
1991년 11월 치러진 선거에서 ‘타지키스탄 공산당’의 제1서기장이었던 R.나비예프 (Nabiyev)가 58%의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반대세력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재선거를 요구하였지만 나비예프가 이를 거절하고 반대세력 중 몇 명을 부패혐의로 체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타지키스탄 전국은 대규모 항의시위에 휩싸이고, 이 과정에서 5월6일 처음으로 폭력사태가 발생하여 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게 되며, 그 다음날 나비예프의 친위대라고 볼 수 있는 국가 수비대와 무장한 반군세력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무력충돌은 중앙아시아 이웃 나라와 러시아의 우려를 낳아 CIS 평화유지군 러시아 사령관으로 타지키스탄에 머물던 V.자볼로트느이 (Zabolotnyi)의 중재로 나비예프와 UTO는 ‘국가 화해를 위한 연립정부’(Coalition Government of National Reconciliation - GNR) 구성에 합의한다. 이 합의에 의해 이슬람 부흥당 부의장인 D.우스만(Usman)이 부수상에 임명되고 내각 각료 구성의 1/3 UTO쪽에 할당된다. 그러나 이러한 협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나비예프의 완전사임을 요구하는 반대세력과, 분리 독립을 불사하겠다는 후잔드-쿨랍 나비예프 지지자들간의 폭력은 계속되었다. 그 결과 6월에는 무장한 쿨랍 공산주의자들이 개혁세력을 지지하는 쿠르간-튜베(코르간테파)를 공격해서 적어도 100명이 사망하고 수천의 튜베인이 난민화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개혁 무장 세력에 의해 결국 9월 나비예프가 사임하게 된다. 곧 이어 개혁파 A. 이스칸다로프가 이끄는 임시정부가 구성되지만, 92년 10월 쿨랍의 무장세력에 의한 쿠데타로 이스칸다로프 내각이 사임하고, 친 공산주의자들이 득세하는 후잔드 의회에서 일방적으로 쿨랍 출신의 공산주의자인 I.라흐모노프(라흐몬)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수도에서는 반군세력이 보수세력에 맞서 저항하지만 라흐모노프 세력에게 함락되며, 이 과정에서 각 세력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수십만의 평범한 타지키스탄 시민들조차 아프가니스탄으로 탈출하게 되고 많은 타직인들이 희생되었다. 라흐모노프와 친 공산세력의 승리로 내전 상황은 일시적인 소강 상태를 보이는 듯 하였지만, 라흐모노프 정권은 화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 은신한 반군세력들은 한편으로는 아랍과 파키스탄의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으로부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무자헤딘 집단으로부터 물질적, 군사적 원조를 얻게 되고 이에 힘입어 93년 봄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타지키스탄 공격을 감행한다. 특히 원조는 자신들과 원리주의 이론을 공유하는 이슬람 부흥당 지지자들 쪽에 주로 집중되었다. 그 군사적 공격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93년 6월 쿨랍 지역에 대한 보복공격으로 그 결과 200여 명의 쿨랍 주민이 살해되었다. 이들의 군사행동의 타깃은 내전에서 기존의 집권세력을 도왔던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주도의 CIS군을 포함하여, 93년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타지키스탄으로 이동하던 수호이-24 제트 전투병을 공격하기도 하고, 앞서 언급한 6월의 쿨랍 공격에서는 25명의 러시아인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원이 사살되기도 하였다. 이에 러시아는 타지키스탄 주둔 평화유지군과 국경수비대를 강화하고, 93년 8월 중앙아시아 국가 원수들과 정상회담에서 타지키스탄 문제에 대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의 공동책임을 강조하였으며, UN에 타지키스탄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재를 요청한다. 94년 UN은 UNMOT(UN Mission of Observers in Tajikistan) 본부를 두샨베에 설립하며, UN과 러시아 등의 외교적 압력으로 결국 95년 8월 라흐모노프 대통령과 UTO 의장인 S. A. 누리(Nuri) 사이에 국가 화해를 위한 의정서가 채택되고, 96년 12월 모스크바에서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의 참석 하에, UTO 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화해 위원회(Commision on National Reconciliation – CNR) 설립, 평화협상 중 완전 휴전, 조속한 시일 내 자유로운 국회의원 선거 실시, 난민 보호와 복귀 노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휴전협정이 이루어지고, 다음해 6월 평화협정이 체결되어 내전은 사실상 종결된다.
3. 향후 전망
- 2006년 11월에 실시된 선거에서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율로 라흐몬 대통령이 재선됨에 따라, 향후 타직 정세는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대외관계에서도 당분간 현 정책기조가 이어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민주주의 정치체제 발전 전망과 관련하여 대다수의 타직 국민들은 오랜 내전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더 이상의 혼란은 원하지 않고 있으며, 06년 대선 결과가 보여주듯 강한 지도자를 통한 국가 안정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서방 국가들이 요구하는 민주주의 요건을 갖추기는 앞으로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
1. 대외정책 기조
주변국들의 압력을 견제하고 자주성 확보를 위해 주변 강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 단기적으로는 접경국 우즈벡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압력과 중장기적으로는 동쪽의 대국인 중국의 압력 가능성에 대비, 미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
2. 주요국과의 관계
1) 대 러시아 관계
- 러시아는 타지키스탄의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최대 지원국
- 04.6 타지키스탄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투자를 보장하고 타지키스탄에 영구적인 러시아군 기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타지키스탄은 많은 경제적인 이득을 얻을 것으로 보이나 러시아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봄
2) 대 미국 관계
- 타지키스탄과 미국은 관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
- 2003년도 미국의 대타직 지원금은 4,900만 달러로 추정되며, 그 중 2,200만 달러가 인도적 지원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임
- 미국은 타지키스탄의 국경수비대원을 훈련시키는 일에도 10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여타 군사적 지원제공도 하고 있음
- 미국은 2004년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 무역 및 투자협정(TIFA)을 맺었으며, 그 결과 타지키스탄의 무역과 해외직접투자 유입이 증대
3) 대 아시아 관계
- 외교의 다변화와 대외관계의 확대를 추구하면서 아시아와의 경제, 무역 관계에 중점을 두면서 전반적인 관계 증진에 노력
- 특히, 타지키스탄은 파키스탄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양국은 04.5 라흐몬 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정치,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협정에 서명
- 타직-중국 신장지방간 직통도로 개통(04), 중국의 타직에 대한 경제, 사회적 영향력이 증대되고 중국의 경제 진출도 활발해짐
4) 대 우즈베키스탄 관계
- 인접국 우즈벡과는 사마르칸드 문명의 역사적 소유권 문제, 자국 민족 문제와 수자원 이용 문제 등으로 갈등 지속
- 타직 국민들의 약 20%가 우즈벡인이라는 점, 오쉬(Osh) 지방과 페르가나(Fergana) 계곡을 둘러싼 영토 문제, 우즈벡인들은 타직을 구 소련 당국이 우즈벡에서 억지로 떼어내 인공적으로 창설한 국가로 보는 시각
- 특히, 최근 타직 정부는 외국투자를 받아 전력생산을 위한 신규 댐 건설을 추진 중인바, 수자원 이용과 관련하여 우즈벡측과 마찰 지속
3. 주요 협력기구 참여 현황과 최근 동향
· 상하이 협력기구(SCO), 중앙아 협력기구(CACO),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URASEC),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2007년 비쉬켁에서 개최된 SCO 정상회의]
· 2007.10키르기스 수도 비쉬켁에서 개최된 SCO 정상회의에서 ‘비쉬켁 선언’, ‘선린우호협력조약’, ‘공동성명’ 등에 서명하고 지역안보 및 대 테러협력, 아프간과 관련된 마약 및 돈세탁 문제 대응,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경제·문화·교육·보건분야 협력, 옵저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 논의
- 특히 ‘비쉬켁 선언’을 통하여 중앙아 지역의 안정과 안보는 역내 국가들의 협력을 통해 확보해 나갈 것임을 명백히 함
[2007.10 두샨베에서 개최된 EURASEC 정상회의]
· 2007.10 EurAsEC 정상회의에서 1) 러시아, 벨라루시, 카자흐스탄간 관세동맹 형성 합의, 관세동맹위원회 설치, 관세동맹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협정 채택 2) 제62차 유엔총회에 상정되었던 “유엔과 EurAsEC간 협력”에 관한 유엔총회 결정에 따라 향후 EurAsEC 활동에 대한 주기적 유엔 보고, 3) 중앙아 지역 수자원 및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작성 지속 등에 대해 합의
[2007.1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푸틴의 타지키스탄 방문]
· 2007.10 집단안보조약기구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1) CSTO 평화유지군 활동을 위한 각종 법적, 제도적 기반 문서에 서명, 2) 군사 및 첩보활동을 위한 CSTO 회원국의 러시아제 무기 국내가격 구매에 합의 3) CSTO-SCO간 협력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MOU에 서명
경제
1. 주요 경제지표
[2002-2006연도별 주요 경제지표]
데이터 테이블
| 구분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GDP(억$) |
12 |
16 |
21 |
23 |
28 |
| 1인당GDP($) |
191 |
252 |
327 |
353 |
430 |
| GDP성장률 |
9.1 |
10.2 |
10.6 |
6.7 |
7.0 |
| 경상수지(백만$) |
-17 |
-5 |
-57 |
-19 |
29 |
| 상품수지(백만$) |
-124 |
-120 |
-135 |
-323 |
-351 |
| 수출(백만$) |
699 |
906 |
1,097 |
1,108 |
1,315 |
| 수입(백만$) |
823 |
1,026 |
1,232 |
1,431 |
1,666 |
| 서비스수지(백만$) |
-36 |
-33 |
-90 |
-105 |
-260 |
| 외환보유액(백만$) |
90 |
112 |
158 |
168 |
175 |
[타지키스탄의 주요 수입국]
[타지키스탄의 주요 수출국]
2. 주요산업
1) 광업 분야 – 알루미늄
구 소련 시절 타직은 알루미늄 공급 기지로서 현재 타직에서 가장 큰 기업인 TadAZ라는 알루미늄 공장이 운영 중이다. 연간 52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는 동 공장은 최근 연 13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하여 핀란드, 영국, 헝가리, 한국 등으로 약 2억불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공장은 우즈벡 전력 생산량의 40%를 소비하고 있으며 공장 고용원만 12,000명에 이르고 관련 공장 인원을 총 합하면 1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이다. 한편, 타직 정부는 동 공장의 경쟁력 강화 및 장비 현대화를 위해 민영화를 추진 중이나 1억 2천만 달러의 외채가 있어 해외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2) 전력 분야
주로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타지키스탄은 키르기즈스탄과 마찬가지로 중앙아시아의 젖줄인 아무다리야와 시르다리야강의 상류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력발전에 유리하다. 전력은 7개 수력발전소에서 연간 4.4GW 전력을 생산, 이중 ‘누렉(Nurek)’ 발전소가 70%를 차지하고 350MW급 화력발전소에서 142억 kWh를 생산하고 있다. 전력망은 남부지역과 시르다리야강 수원을 이용한 ‘콰이로쿰(Qayroqqum)’ 수력발전소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지역으로 나누어 있으나 ‘콰이로쿰(Qayroqqum)’ 발전량이 수요량의 30%에 불과하여 북부지역은 우즈벡에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전력생산 설비가 노후 된데다가 관리도 부실하여 타직 정부는 전력 생산, 송전을 전담하고 있는 국영 ‘바르키토직(Barqi-Tojik)’사를 중심으로 송전망을 개 보수하면서 외자도입을 통해 내전으로 중단된 중,대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개하고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 인터넷 기사 <타지크 전력난 심각 국민은 춥고 괴로워>
기사입력 2008-01-08 22:08
(알마티=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국민의 대다수가 혹한 속에서 하루 3~4시간만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수도 두샨베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은 최근 영하 10~20도의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루에 3~4시간만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8일 전했다.
타지크는 10년 전부터 전력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전력 공급량을 대폭 줄이는 바람에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올 겨울 들어 대부분의 지역은 전력을 정상적으로 공급받아오다 이처럼 전력난이 악화한 것.
북극 풍으로 인한 혹한은 이달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특히 난방이 전혀 안 되는 집에서 가스마저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타지크 당국은 670㎿의 발전용량으로 설계된 첫 번째 '상투딘' 수력발전소가 오는 18일 가동에 들어가기를 고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을 맡은 러시아 국영전력회사인 '통합전력시스템'(UES)은 당초 오는 3월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크 대통령이 겨울철 전력난 악화를 우려해 가동을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가동시기를 앞당겼다.
3) 농업분야
타직 고용인구의 절반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GDP 생산의 17%를 점유하고 있고, 면화가 농업생산의 2/3를 차지하며 이외에 다양한 과일 및 야채를 생산하며 아몬드, 건포도 등은 소량을 수출하고 있다. 면화는 카트론 및 북부 소그드주, 곡물은 관개시설이 구비된 서남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3. 경제 동향과 향후 전망
- 타지키스탄 경제는 1997년 내전 종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원조와 주로 러시아에 거주하는 타직 교민들이 송금하는 연 6억 달러 정도의 송금 및 경제 규제완화와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7%의 경제성장을 시현
- 타직은 면화(연 20만 톤)와 알루미늄(연 30-40만 톤) 외에는 별다른 외화 가득원이 없으며, 인접국 우즈벡이 육상 교통로는 물론, 항공 교통까지 제한하고 있어, 무역 증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
※ 또 다른 문제점은 석탄 14억 톤, 금 500톤, 은 10만 톤, 아연 4-5백만 톤과 일정량의 석유 및 천연가스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에 불리한 내륙에 위치하여 금과 은 등 귀금속을 제외하고는 거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임
- 타직 국민들의 50-60%는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음, 북부 후잔드 지역과 수도 두샨베 지역의 경제상황은 비교적 양호하나 중국과의 국경에 위치한 바다흐샨 고원이나 라쉬트 계곡의 경제상황은 매우 열악
- 그러나, 수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어 타직이 가진 유일하게 풍부한 자원인 수력자원이 제대로 활용되고, 정치적 안정이 유지되며, 러시아 등 해외거주 국민들로부터의 송금과 해외원조가 계획대로 유입된다면, 향후 5-6년간 타직은 연 7-8%의 경제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