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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벨트 국가 알아보기

  • eurasiaturk 2016-07-09 조회수:1453

    GEORGIA 

     

     

    정치/경제

     

     

    정 치

     

    1. 정치 동향

    1991년 소련 붕괴 후 정권을 잡았던 그루지야의 민족주의자 감사후르디야(Zviada Gamsakhyrdia) 대통령은 1991년 12월 반대세력에 의한 구테타의 발생으로 혼란을 겪은 후 가족 및 정부요인과 함께 아르메니아로 도주하였다. 감사후르디야 정권의 와해 이후 1972년부터 그루지야 공화국 공산당 제 1서기를 역임하였고, 고르바쵸프 대통령 시절 소련의 외무장관을 역임하였던 세바르드나제가 1992년 그루지야 공화국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루지야는 국제사회에서 독립국가의 승인을 받았고, 1992년 7월 말 UN(국제연합)에 가입하였다. 1993년 10월 독립국가연합(CIS)에 가맹하였다.

    그루지야 최고회의는 1995년 9월 대통령직 신설 및 대통령선거에 관한 법안을 의결하였다. 1995년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셰바르드나제가 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2000년 재선되었다. 2004년 1월 선거에서는 사카쉬빌리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03년 장미혁명[1]지우기 으로 세바르드나제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그루지야는 가난, 부패 및 범죄로 많은 곤란을 겪었다. 정치 및 외교적으로도 내란과 불안이 1995~2003년의 세바르드나제 대통령 임기 동안 계속되었다. 아브하지야, 남오세티야 및 아자리야 등 독립을 추구하는 자치공화국과의 내전이 끊이지 않았다. 1990년대 이후 평화유지군을 그루지야에 주둔시킨 러시아는 자치공화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그루지야를 압박하였다. 현 사카쉬빌리 정부는 친서방형으로 서방에서 많은 원조를 받고 있으나 장미혁명 이후 정국안정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였다. 결국 2007년 11월 사카쉬빌리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 경제정책 실패 등을 비난하며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시위대를 강제 진압하였다. 그럼에도 2008년 1월 7일 재선 승리하였다. 최근 NATO와 EU 가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2008년 4월 3일 NATO 회의에서 회원국 가입 합의에 실패하였다.

     

    2. 정치조직

    1) 행정부
    국회의장Nino Burjanadze

    [국회의장Nino Burjanadze]

    대통령의 임기는 5년 이며, 2004년 1월 대선 결과 Mikheil Saakashvili 현 대통령이 96.3%로 당선되었으며, 2008년 1월 Mikheil Saakashvili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현 총리는 Lado Gurgenidze이다.

    2) 입법부

    235석의 단원제이며, 임기는 4년이다. 2004년 3월 총선 결과 여당인 국민운동-민주전선당이 67.6%로 압승하였고, 야당인 신우익 산업당은 7.6%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 15석을 확보했다.

    3) 사법부

    대법원, 일반법원, 최고심 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4) 대통령 - 미하일 사카슈빌리(Mikhail Saakashvili)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

    미하일 사카슈빌리(Mikhail Saakashvili)는 1967년 12월 21일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의사이고 어머니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지식층 가정에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92년에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국립대학교 국제법학부를 졸업하였다. 또한 1994년에 미국의 컬럼비아 법과대학원, 1995년에 미국의 조지 워싱턴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변호사로서 뉴욕의 법률사무소에서 일하였고 1995년 12월 총선에 출마하여 그루지야 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의원으로서의 활약으로 1997년에는 언론과 인권단체에 의하여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0년 10월 12일에 당시 대통령인 셰바르드나제에 의하여 법무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2001년 9월 5일에 셰바르드나제 정부를 비판하며 법무장관직을 사임하였다.

    2003년 11월에 셰바르드나제 정부에 대한 신임을 묻기 위한 총선이 실시되었으나 부정선거라는 이유로 야당 세력이 반발하여 무혈혁명인 장미혁명이 시작되었다. 3주간의 혁명이 성공하여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사카슈빌리 국민행동당 당수와 부르자나제 민주당 당수는 2003년 11월 23일 트빌리시의 의사당 앞에서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의 사임을 발표하였다. 이후 사카슈빌리는 2004년 1월 4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국민행동당(National Movement Democrats) 당수로 96%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는 당시 36세로 유럽에서 가장 젊은 나이에 선출 직 국가원수로 선출된 것이었다. 친미성향의 서구적인 사고방식과 강력한 개혁 마인드로 국내외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 1월 5일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외 교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

    그루지야는 인접국인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터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및 국제 조직 - 흑해경제회의(Black Sea Economic Council), GUAM, CIS, WTO, NATO 등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구 500만 명의 작은 나라 그루지야가 세계 강대국들의 주목을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지리적 중요성 때문이다.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남동쪽으로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서쪽으로는 흑해와 터키를 접하고 있어 군사적으로나 정치경제적으로 코카서스 지역의 중심지다.

    그루지야 내에 미국과 유럽연합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이 그루지야에 퍼부은 원조는 이스라엘 다음으로 많았지만 극도에 달한 셰바르드나제 정부의 부정부패로 인해 원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미국이나 유럽이 그루지야 정부의 극도의 부패를 눈감아주면서 계속 원조를 해온 이유도 다름 아닌 그루지야의 지리적 중요성 때문이다[2]지우기.

    미국과 NATO의 군사 프로그램이나 미국이 지원하는Baku (아제르바이잔) - Tbilisi (그루지야) – Ceyhan (터키) 파이프라인 건설[3]지우기 등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긴장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러시아는 무력 전쟁을 언급하며 그루지야의 행동을 규탄했고 그루지야 주재 외교관 등 러시아인들의 철수를 명령하는 등 양국간의 관계는 매우 불안한 상태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건널목이란 지정학적 요충지로 ‘탈 러시아·친 미국’ 경향으로 기울고 있는 그루지야는 러시아와 지속적으로 부딪치고 있다.

    2008년 4월 3일 루마니아 부하레스트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적극적인 회원국(Membership Action Plan) 승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반대[4]지우기로 그루지야의 NATO 회원국 승인은 유보되었다.

     

    1. 분쟁문제

    1) 그루지야-아브하지야 분쟁

    아브하지야는 그루지야 북서부에 위치하며, 면적 8,600㎢, 인구 54만 명(아브하지야인 18%, 그루지야인 46%, 러시아인 16%, 아르메니아인 15%)의 자치 공화국이다.

    동 분쟁은 트랜스 코카서스지역의 복잡한 민족구성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소련이 붕괴하면서 그루지야와 그루지야 내 소수민족인 아브하지야인 간에 갈등이 증폭되어 표출된 전형적인 유혈 분쟁이다. 소련 붕괴 이후 아브하지야는 러시아화보다 그루지야 민족주의에 대해 더욱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루지야가 독립을 선포하자 92년 7월 아브하지야는 러시아연방의 일원이나 독립을 하겠다고 선포하였다. 이에 그루지야 정부는 무력으로 아브하지야를 진압하였고 이에 대응하는 아브하지야 반군 사이에서 내전이 발발 하였다. 92년 9월 옐친의 중재로 일단 정전이 되었으나 93년 봄부터 전투가 재개되었고 정전과 재확전이 반복되는 복잡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많은 희생을 치렀다. 이후 그루지야는 분쟁의 해결은 러시아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직시하였고. 러시아의 중재로 양측은 94년 5월 평화협정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동 분쟁의 근본적인 문제는 미해결상태로 남아있어 여전히 분쟁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2) 그루지야-남오세티야 분쟁

    남오세티야는 면적 3900㎢으로 국경 바로 위쪽에 접한 러시아령 북오세티야와 인종과 언어가 같다.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이 1944년 효율적 통치를 명분으로 내세워 오세티야를 남북으로 분할했고 이후 남오세티아는 그루지야에 편입됐다. 인구는 약10만 명이고, 주민 대부분은 오세트인이다.

    러시아는 지난 1992년 그루지야-남오세티야간 분쟁을 종결하면서 평화유지 명목으로 남오세티야에 그루지야, 남오세티야 병력과 함께 러시아군 500명을 파견해왔다. 이 후 간헐적인 유혈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남오세티야는 2008년 3월 5일 유엔과 러시아에 자국의 독립을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국제사회에서 승인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 제

     

    1. 경제구조

    역사적으로 그루지야는 실크로드와 흑해연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대부터 많은 지역과 무역거래가 있었고 금, 은, 구리 등 다양한 광물자원과 포도재배는 고대부터 그루지야의 경제활동의 근원이 되었다. 근대에 와서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농업과 관광산업이 발전하였다. 소비에트 시기에는 행정명령식 경제체재였으나 독립 후 시장경제체재로 변환하면서 농업과 산업 생산량이 감소하고 경제전반에 어려움이 많아져 1995년 IMF로부터 약 2억불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았다. 2004년부터 사카슈빌리 정권의 경제개혁으로 2006년 실질 경제성장률 10%, 2007년 12%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2007년 세계은행은 그루지야가 ‘비즈니스 환경이 좋은 나라 18위’라고 보고했다.

    1) GDP 대비 농업 높은 농업비중

    2000년 이후 공업·건설업을 중심으로 여타 업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996년 당시 50%에 달했던 농업부문 비중은 점차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GDP의 1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 테이블
    주요산업부문 GDP(백만 불) GDP대비(%) 전년동기
    대비성장률
    Agriculture, Forestry, Fishing 862,5 11,3 90,7
    Mining and quarrying 79,3 1,0 118,9
    Manufacturing 654,5 8,6 122,4
    Electricity, gas and water supply 207,3 2,7 114,2
    Construction 521,6 6,8 109,9
    Trade services, Repair services 1053,5 13,6 119,7
    Restaurant and Hotel services 170,2 2,2 111,7
    Transport and storage 620,2 8,0 115,1
    Communications 269,4 3,5 111,9
    Financial intermediation 175,3 2,3 140,4
    Real estate, renting and business activities 248,6 3,2 113,1
    Public administration and defense 665,0 8,6 98,9
    Education 276,8 3,6 107,0
    Health care and social Services 336,1 4,3 113,4
    Other community, social and personal service activities 267,0 4,3 112,0

    출처 : http://www.investingeorgia.org/georgia_profile/economic_indicators

    2) 풍부한 망간, 수자원, 관광자원

    그루지야는 망간(2.2억 톤), 구리(34만 톤), 금(3.7만 톤) 등 상당한 천연자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자원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짐. 국토전역에 2,300여 개의 생수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구 소련 시절부터 유명했던 그루지야산 포도주에 대한 인근 국가의 수요 또한 꾸준하여 수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

    3) 대규모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건설업 활황세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그루지야의 트빌리시, 터키의 세이한을 잇는 전장1,749km의 BTC(Baku-Tbilisi-Ceyhan) 원유 파이프라인이 2006년 5월 공식 개통되었고, 비슷한 경로의 SCP(South Caucasus Pipeline) 천연가스관 또한 성공리에 준공되어 지난 1월부터 가스 운송이 시작되었다. 그루지야는 동국을 경유하는 BTC관 원유에 대해 통과세(Transit fee)를 부과함으로써 연간 6억 달러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와 같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 유치 및 기업 민영화를 통한 대규모 FDI유입으로 건설업의 활황세는 2006년에도 지속되었으며, 그에 대한 파급효과로 개인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하고 무선통신 및 요식업 또한 활기를 띠었다.

    4) 에너지자원 공급 통로로서의 중요성 부각

    그루지야는 카스피 해의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유럽시장으로 공급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그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BTC 송유관: 06년 원유공급이 시작된 세계최장 송유관으로 최대100만 b/d의 공급 능력보유

      - SPC 가스관: 아제르바이잔-그루지야-터키로 연결되는 가스관으로 07년 초 본격

      -아제르바이잔-그루지야-우크라이나-EU 라인 건설 구상 등

     

    여러 수송 루트 개발을 통해 카스피 해 지역은 유럽시장을 두고 러시아의 강력한 경쟁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유럽의 에너지 공급전략에서 그루지야의 중요도는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5) 대기업 민영화

    1995년 정부가 대대적인 산업 구조조정을 시작한 이래 대부분의 소규모기업은 민영화된 반면, 200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온 주요 대기업 매각은 다소 난항을 겪고 있다. 초기에 많은 자본을 투입하여야 하는 부담을 비롯해 동국 정부의 안이한 사후관리 태도 및 여전히 남아있는 부패의식 등이 장애요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앞으로 공기업 매각에 의한 세입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및 세수 확대 등을 통한 대체 재원이 확보되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2. 최근 경제동향

    1) 실질 GDP 성장률

    그루지야는 2003년 이후 대형 파이프라인 공사, 주요기업의 민영화 추진 등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세를 유지했다. 2005년 9.3%의 고속성장에 이어 2006년 9.4%, 2007년 12%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거시경제 지표]

    (전년동기대비 %)

    주요 거시경제 지표
    구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GDP(국내총생산) 104,8 105,5 111,1 105,9 109,6 109,4 112,4
    산업생산 95 107 115 109 116 - -
    농업생산 108 99 110 93 112 112 -
    자본투자 111 118 191 - - - -
    소매거래 106 104 109 107 113 - 117,0 1)
    대CIS 수출 112 116 136 143 125 97 120,1
    수출(CIS지역 제외) 89 102 133 135 144 131 141,4
    대CIS 수입 111 115 127 177 152 141 132,3
    수입(CIS지역 제외) 104 100,7 154 154 125 153 147,7

    출처 : CIS 통계위원회 (www.cisstat.com)
    2007년 1월-9월 전년동기대비

    2) 높은 물가상승률 지속
    그래프 이미지

    출처 : 그루지야 경제개발부

    유가상승, 국외노동자의 송금유입 증가, 일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플레 압박이 심화되었으나,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및 Lari화의 강세로 연말에는 다소 진정 기미를 보여 2006년 물가상승률은 연초 예상 치에 근접하는 8.8%를 기록하였다.

    3) 재정적자

    재정수지는 만성적인 적자 기조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세제개혁 및 민영화가 실효를 거두며 GDP 대비 재정적자는 과거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되었다.

    4) 교역구조 (2006년 기준)

    2005년 기준 그루지야의 최대수출국은 러시아였으나, 2006년 10월 취해진 러시아의 수입금지 조치의 여파로 2006년에는 수출국 3위(7.6%)에 머물렀다.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터키, 아제르바이잔과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면서 양국으로의 수출이 총수출의 각각 12.6%, 9.3%를 차지하였다.

     

      - 품목별로는 합금 철, 금, 철강, 와인 등 1차 상품 수출비중이 높아 이들의 국제시세 변동 등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 2006년 기준 총수입 중 석유·가스가 17.8%로 가장 비중이 높고, 그 규모 또한 전년 동기대비 54%가 증가하여, 에너지자원이 현저히 부족한 그루지야의 상품수지를 악화시키고 있다.

    5) 경상수지 적자 여전히 심각

    에너지 대외의존도가 높고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자본재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동국은 고질적인 상품수지 및 경상수지 적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6년 10월에 내려진 포도주, 생수 등 동국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러시아의 금수 조치로 인해 동년 경상수지 적자는 전년보다 무려 34.5%나 증가하였고,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 또한 13%에 육박하였다.

    6) FDI 유치 상황
    해외직접투자(FDI) 현황

    [해외직접투자(FDI) 현황]

    2006년 2/4분기 FDI는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투자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대비 177.4% 늘어난 2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큰 폭으로 확대된 2006년 경상수지 적자의 상당부분을 보전하였다. 또한, 주요 무선통신 기업인 United Telecommunication Company의 매각과 더불어 기타 국영기업 민영화가 가속화되면서 FDI 유입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출처 : 그루지야 경제개발부

    7) 국제신인도

    2007년 1월 OECD 그루지야 국가등급이 한 단계 상향 조정되었다.

     

    - Euromoney : 129/185 ('06. 3) → 138/185 ('06 .9)

    - I.I : 119/173 ('06. 3) → 113/173 ('06. 9)

    - OECD : 7등급 ('06. 1) → 6등급 ('07. 1)

    - S&P : B+ ('05. 12, 최초 평가)

     

     

     

     

     


  • GEORGIA

    종합개관

     

    1. 위치

    그루지야 위치도

    [그루지야 위치도]

    그루지야는 북쪽에 카프카즈 산맥을 등지고 러시아와 723Km의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국경지방에는 크라스노다르 지방, 카라차에보-체르케시아, 카바르디노-발카리아, 북오세티아, 잉구쉐찌아, 체첸, 다게스탄이 있다. 남동쪽으로는 아제르바이잔과 322Km 국경을, 남쪽에는 아르메니아와 164Km의 국경을, 남서쪽에는 터키와 252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2. 일반개황

    그루지야 일반개황
    국 호 그루지야 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Грузия)
    또는 사카르트벨로(Sakartvelo)
    독립일 1991년 4월 9일 (from Soviet Union)
    수 도 트빌리쉬 (Tbilisi:인구 172만 명)
    영토면적 69,700㎢
    인 구 4,646 천명 (2007.07)
    민족구성 그루지야인(83.8%), 아제리인(6.54%), 아르메니아인(5.7%), 러시아인(1.5%)
    종 교 정교 84%, 이슬람 10% 기타 (로마카톨릭, 개신교, 유태교) 6%
    언 어 그루지야어(공식어) 71%, 러시아어 9%, 아르메니아어 7%, 아제리어 6%
    평균수명 76.3세 (남성 : 73세 여성 : 80세)
    대통령 및 임기 미하일 사카쉬빌리(Mikheil Saakashvili) / 임기 5년
    ※ '04. 01 취임, '08. 01 재선
    의 회 단원제 /235석 (임기4년)
    정부형태 대통령 중심제
    주요정당 국민운동민주전선당(67.6%), 우익반대당(7.6%), 공화당, 노동당 등
    화폐단위 Lari (GEL) / ※ 1$ = 1.7 라리(GEL) (2007)
    국내총생산(GDP) 19.65억$ (2007)
    1인당 GDP 4,200$ (2007)
    수출입 수출액 : 12억 4천만$
    ※ 수출품목 : 광물, 와인, 광천수, 과일
    수입액 : 52억 $
    ※ 수입품목 : 연료, 자동차, 기계
    주요산업 철강, 항공기, 기계, 전자제품, 광물채굴, 화학, 목재 등
    주요자원 목재, 수력발전, 망간, 철, 구리, 석탄, 석유, 과수용 해양성 토지 등
    행정구성 9개 주, 1개 시 (트빌리시)
    주요도시 트빌리시, 바투미, 소후미
    주요경축일 1.1 새해, 3.8 여성의 날, 4.6 독립기념일, 5.9 승전기념일, 8.280 성모승천일, 11.22 성 그레고리의 날

     

    3. 국기

    국기

    그루지야 공화국의 국기는 흰 바탕 가운데 큰 십자가와 4개의 작은 십자가로 구성되어있다. 2004년 1월 28일에 채택되었으며, 2003년 장미혁명 당시 국민운동-민주전선당의 당 깃발이었으며, 혁명 이후 국기로 채택되었다. 흰 바탕은 순결, 지혜를 의미하고 붉은 십자가는 용기, 정의, 사랑을 의미한다.

     

    4. 국가문장

    국가문장

    그루지야 국가 문장은 왕관아래 게오르기상을 보조하는 두 사자의 모양으로 2004년 10월 1일 채택되었다. 문장의 의미는 화합의 힘이다.

     

    5. 참고문헌

    - 그루지야 대통령 사이트 www.president.gov.ge

    - 그루지야 의회 사이트 http://www.parliament.ge

    - 그루지야 외무부 http://www.mfa.gov.ge/

    - 그루지야 정보 사이트 http://www.georgiawelcomesusa.com

    -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Georgia_(country)

    - CIA 국가정보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gg.html

    - 한국 수출입은행 http://www.koreaexim.go.kr

    - 한국 관세청 www.customs.go.kr

    - 국기관련 http://flagspot.net/flags/ge.html#his

    - 역사관련 http://100.naver.com/100.nhn?docid=714320

    - 경제관련 http://www.cisstat.com

    - “카스피 화약고 그루지야를 가다” 세계일보 2007.03.13
    http://topics.nytimes.com/top/news/international/countriesandterritories/georgia/index.html?8qa&scp=1-spot&sq=georgia&st=ny

    - 뉴욕타임즈
    http://topics.nytimes.com/top/news/international/countriesandterritories/georgia/index.html?8qa&scp=1-spot&sq=georgia&st=nyt

     

     

     

    자연환경

     

    1. 지 형

    그루지야 북서부 Svaneti 지역 풍경

    [그루지야 북서부 Svaneti
    지역 풍경]

    그루지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프카스산맥은 그 봉우리들이 평균 높이가 5,000m 이상에 이르며, 산맥 남쪽 산록은 아르메니아고원으로 이어진다. 카프카스산맥과 아르메니아고원의 사이에 놓인 그루지야의 수라미 산맥은 그루지야를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으로 갈라 놓는다. 수람산맥의 서사면에서 발원하는 리오니강(江)은 서쪽으로 흘러서 흑해로 들어가고, 동사면에서 발원하는 쿠라강은 동쪽으로 흘러서 아제르바이잔을 지나 카스피해로 흘러 들어간다. 이들 강은 농업에 유리한 다수의 유역을 이룬다. 그루지야 서부는 저지대 늪, 온대성 숲부터 만년설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이고 있고, 동부는 중앙아시아와 같은 반 불모지 평원을 가지고 있다. 숲은 토지전체의 40%를 차지하며 고산지대는 전체의 10%를 차지한다. 서부 저지대의 자연서식지는 농업의 발전과 도시화로 인해 대부분 사라졌으며, 콜키스 평원을 덮고 있는 숲의 대부분은 국립공원 지역을 제외하고 사라졌다.

     

    2. 기 후

    그루지야의 기후는 작은 영토에 비해 매우 다양하다. 북쪽의 카프카즈 산맥은 북쪽에서 오는 한공기를 막아주고 기타 작은 산맥들이 남쪽에서 오는 덥고 건조한 공기를 막고 있다. 리오니강 유역과 흑해와 인접한 저지대는 온난 습윤한 아열대기후가 나타나는데,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가 넘고, 1월 평균기온이 6℃, 7월 평균기온이 23℃이다. 동부 지역은 서부 지역에 비하여 겨울이 춥고 여름이 고온 건조하다. 흑해를 낀 해안에는 좋은 항구가 발달하여 관광과 교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 준다.

     

    3. 행정구역

    그루지야 행정구역 지도

    [그루지야 행정구역 지도]

    그루지야는 9개 주, 1개 시, 2개 자치공화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지역의 자연지리 조건을 이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루지야 행정구역]

    데이터 테이블
    No 지 역 면적 인구 (07년) 행정중심지
    Abkhazia(자치공화국) 8,640 km² 525,061 Sokhumi
    Ajara(자치공화국) 2,900 km² 370,030 Batumi
    Guria(지역) 2,003 km² 141,827 Ozurgeti
    Imereti(지역) 6,552 km² 703,485 Kutaisi
    Kakheti(지역) 11,310 km² 395,456 Telavi
    Kvemo Kartli(지역) 6,528 km² 518,120 Rustavi
    Mtskheta-Mtianeti(지역) 6,785 km² 122,576 Mtskheta
    Racha-Lechkhumi and Kvemo Svaneti(지역) 4,954 km² 48,571 Ambrolauri
    Samegrelo and Zemo Svaneti(지역) 7,441 km² 382,033 Zugdidi
    Samtskhe-Javakheti(지역) 6,414 km² 207,443 Akhaltsikhe
    Shida Kartli(지역) 6,200 km² 320,657 Gori
    Tbilisi(시) 140 km² 1,106,539 Tbilisi

    1) Abkhazia (자치공화국)

    북쪽으로 러시아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흑해가 있으며 수도는 Sokhumi이다. 주로 목재와 석탄을 러시아와 터키로 수출하고 있으며, 흑해 연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하였다.

    2) Ajara (자치공화국)

    남쪽으로 터키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흑해가 있으며 수도는 Batumi이다. 해안가에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감귤류 등의 아열대성 식물과 담뱃잎이 자라며, 공화국의 동부산악지대에는 감자가 자란다.

    3) Guria (지역)

    서쪽으로 흑해, 남쪽으로 Ajara공화국과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Ozurgeti이다. 주로 옥수수, 감귤류, 헤즐넛 등의 아열대성 작물을 재배하며, 흑해 연안에 Baku-Supsa 석유 파이프라인의 최종 터미널이 있다.

    4) Imereti (지역)

    그루지야 중서부 내륙에 위치하며 행정중심지는 Kutaisi이다. 망간채굴과 철 합금 등의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그루지야 전체 산업생산량의 7%를 차지한다. 농업지역에는 목축업과 포도재배 및 차를 재배한다.

    5) Kakheti (지역)
    Tamada 와인

    [Tamada 와인]

    남동쪽에 아제르바이잔과 북동쪽에 러시아 체첸지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Telavi이다. 지역 전체적으로는 대륙성 기후이나 아열대성기후와 한대기후도 나타난다. 동 지역에는 포도재배로 인한 와인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와인제조 공장으로 가장 유명한 Tsinandali 공장이 위치해있다. 유명한 와인으로는 Tsinandali, Dzveli Tbilisi, Mukuzani, Tamada, Rkatsiteli, Alaznis Veli, Napareuli, Manavi, Saperavi, Vazisubani 등이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에서 동 지역 와인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석회암, 대리석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석유와 가스도 매장되어있다. 지역 전체의 30%가 숲으로 구성되어있고 UNESCO가 지정한 국립공원인 Lagodekhi가 있다.

    6) Kvemo-Kartli (지역)

    남쪽으로 아르메니아와 남동쪽으로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Rustavi이다. 그루지야 전체 산업생산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학 공장 및 야금 공장이 발달해 있다. 주요 광물자원으로는 구리와 금이 있으며, 농업부문에서는 채소와 과일, 감자를 재배하고 목축업도 발달해 있다.

    7) Mtskheta-Mtianeti (지역)

    북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Mtskheta이다. 동 지역은 주로 과일채소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산악지역에서는 목축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산악지역 일부에 스키 리조트가 있어 관광산업도 활성화 되어있다.

    8) Racha-Lechkhumi and Kvemo Svaneti (지역)

    북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Ambrolauri이다. 동 지역은 주로 산악지대로 구성되어 있어 산업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 농업 의존도가 가장 크며, 감자재배와 목축업이 발달해 있고, 약간의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9) Samegrelo and Zemo Svaneti (지역)

    북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남서쪽으로 흑해를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Zugdidi이다. 항구인 Poti를 중심으로 발달해 있으며, 그루지야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다.

    10) Samtskhe-Javakheti (지역)
    Borjomi

    [Borjomi]

    남서쪽으로 터키와 국경을, 남동쪽으로 아르메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Akhaltsikhe이다. Borjomi 수원지이며, 깨끗한 환경으로 건강 리조트 등의 관광산업에 많은 투자가 진행 중이다.

    11) Shida Kartli (지역)

    북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행정중심지는 Gori이다. 북부 산악지역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그루지야 전체 산업생산의 8%를 차지한다. 북부에는 목축업, 남부에는 밀, 과일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12) Tbilisi (시)

    그루지야 내륙 남동쪽에 위치하며 수도로서 행정과 무역의 중심지이다. 그루지야 전체 산업생산의 40%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기업의 50% 이상이 위치해 있다.

     

     

     

    역사

     

    1. 고대 ~ 중세

    이미지

    그루지야는 일찍이 고대사에 이름이 등장하였으나, 역사의 초기부터 통일된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분립하였고, 분립된 국가들조차 독립을 잃고 여러 주변 세력의 지배를 받아왔다. 이는 그루지야가 동서 및 남북의 교통·무역상 요충지에 위치하면서 주변 세력의 각축장이 되었거나, 산악지대에 입지하여 서로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흑해 연안에 들어섰던 콜히다(Kolkhida)는 콜키스(Colchis)라는 이름으로 일찍이 그리스인에게 알려져서, BC 6세기에 그리스 식민지가 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한 BC 4세기에 최초의 그루지야국이 형성되었으나, BC 1세기에 다시 로마의 지배를 받았고, AD 330년경에 그리스도교가 들어와 정신적 구심점이 마련되었다.

    이후 그루지야는 6세기경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동부의 르베리아는 7세기 중반 아랍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 페르시아가 점령하고 있었다. 기독교의 비잔틴과 이슬람교의 아랍 간의 다툼은 1060년 아르메니아를 점령한 셀주크투르크에 의해 끝나게 되었고 그루지야라는 이름이 아닌 르베리아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었다.

    그 당시 그루지야 기독교인들이 피난을 가게 되었다. 1008년 통일왕국(Kingdom of Georgia)를 세운 그루지야는 11세기 말 다비드 2세 때 셀주크투르크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력히 저항하였고, 1122년 수도 트빌리시를 회복하였다. 이때부터 그루지야의 황금시기가 열려 현재의 아제르바이잔의 서부와 터키의 동부까지 영토를 확장하였다. 그러나 1220년 몽골의 침입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여, 15세기 초 티무르의 침입을 받자 국토는 여러 봉건제후들에 의해 분열되었다. 다수의 국으로 분열된 그루지야는 오스만투르크와 페르시아 사파비드의 지배를 받았다.

     

    2. 근 대 (~1995)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던 카르틀리아(Kartlia) 공국과 카케티아(Kakhetia) 공국은 1801년 러시아 제국으로 병합되었고, 투르크의 지배를 받던 다른 공국들도 19세기에 들어와 제정 러시아 제국으로 병합되었다. 1917년 러시아 제국이 붕괴되고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후 그루지야 공화국은 멘셰비키당에 의하여 통치되다가 1918년 5월 26일 독립을 이루어 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Georgia)을 세웠다. 이날은 독립기념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볼셰비키 정부는 1920년 5월 그루지야 공화국과 모스크바 조약을 맺어 그루지야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볼셰비키 붉은 군대는 1921년 그루지야를 침공하여 같은 해 2월 25일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SSR)을 선언하였다. 1922년 12월 그루지야는 트랜스카프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Transcaucasian Soviet Federative Socialist Republic:TSFSR)에 흡수되었고, TSFSR는 같은 해 12월 22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USSR)이 창설되면서 그 구성원이 되었다.

    1990년 2월에는 공산당의 권력 독점을 규정하는 헌법 조항이 폐지되었고, 같은 해 8월에 다당제를 허용하는 법률이 채택되었다. 야당 세력은 그루지야 공산당에 대항하여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후 소수 정당들이 난립함으로써 야당이 정권을 장악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1990년 다수의 야당들이 라운드 테이블-자유 그루지야(the Round Table-Free Georgia:RTFG) 연합을 결성하였다.

    그러나 민주화를 요구하는 보다 급진적인 정당들은 소비에트 기구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비에트 선거도 용인하지 않았다. 이러한 급진 정당들은 G.찬투리아를 수반으로 하는 국민 포럼을 결성하여 최고 소비에트 선거를 반대하고, 그 대신 새로운 국회를 건립하려 하였다. 국민 포럼은 10월 28일 예정된 소비에트 선거에 앞서서, 새로운 국회를 건립하기 위한 선거를 1990년 9월 30일 치르기로 발표하였다. 국회 선거가 9월 30일 실시되었는데, 유권자의 51%만이 선거에 참석하였다. 10월 28일과 11월 11일에 치른 최고 소비에트 선거에서는 라운드 테이블-자유 그루지야(RTFG)연합이 총 의석 250석 중에서 155석을 확보함으로써 승리하였다. 그루지아공산당(CPG)은 64석만을 확보하였다. 1991년 4월 9일 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을 얻은 그루지야는 1995년 8월 24일 새로운 민주헌법을 채택하였다.

     

     

     

    한국과의 관계

     

     

    1. 개 관

    그루지야는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듬해인 1992년 12월 14일 한국과 수교조약을 맺었다.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공관장-허승철 대사)에서 그루지야 영사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한국은 특히 1994년 10월 대위·소령 급 장교 5명을 UN 평화유지활동(PKO)의 일환으로 그루지야에 파견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군 옵서버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루지야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 수는 20여명이다.

     

    2. 주요 인사교류

    1) 주요인사 그루지야 방문

    - 97.10.27~11.1 CIS 국가무역투자 사절단 방문
    사절단 구성 : 8개 업체(현대, 선경, 쌍용, 코오롱, 금호타이어, CAS, 톱러시아), 수출입은행, KOTRA(총 12명)

    - 최호중 전 외무장관(00.10)

    - 이종남 감사원장 방문 및 수교10주년 계기 금호 4중 주단 트빌리시 공연(02.5)

     
    2) 주요인사 방한

    - Fridon Injia 그루지야 체신부 장관 방한(92.12)

    - Manana 세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 영애 방한(95.7)

    - Shota Dogonadze 그루지야 외무차관 방한
    (제14차 세계관광기구 총회 참석 계기, 01.9)

    - D. Amaglobeli 재무부차관, T.Kovziridze 경제발전부 차관 등 5명
    (제1회 한·남카프카즈 3국 경제세미나 대표단 방한, 05.2)

    - 2007.9 N. Burjanadze 국회의장 방한
    (제1회 세계여성포럼 참석 계기, 07.9)

     

    3. 교역현황

    [對그루지야 수출입 통계(2003~2007)]

    그루지야 수출입 통계
    기간 총 규모(천불) 수출 (천불) 수입 (천불)
    2003 15,193 11,410 3,783
    2004 10,017 4,472 5,545
    2005 19,832 10,948 8,884
    2006 22,258 16,460 5,798
    2007 41,505 38,000 3,505

    출처 : 대한민국 통계청

     

     

    지난 5년간 양국 간 교역규모는 증가 추세이다. 주요 교역품목(대 그루지야) 중 수출품목은 합성수지, 고무, 종이, 플라스틱 제품 등 이며, 수입품목은 알루미늄, 동제품 등 이다.

    최근에는 경제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트빌리시 시내에 삼성과 LG 간판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부터 한국의 중견 건설업체인 (주)창조E&C 등과 1조원 규모의 트빌리시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06년 (주)알티비코리아는 그루지야 총리실의 초청으로 그루지야에 방문하여 정부관계자(총리, 에너지 장관, 경제개발부 장관 등)와 인프라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고, 특히 에너지 분야의 수력발전소 개발에 대해 요청을 받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본 타당성 조사는 그루지야 서쪽 Rioni 강에 총 450MW 용량의 3개 수력발전소 중 제 1단계인 Tvishi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주)알티비코리아와 (주)한국종합기술이 진행하고 있다.

     

     

     

    사회문화

     

    1. 사회일반

    그루지야의 민족은 그루지야인 83.8%, 아제리인 6.54%, 아르메니아인 5.7%, 러시아인 1.5%과 기타 아브하지아인, 오세티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소수 민족그룹으로 아시리아인, 체첸인, 중국인, 유태인, 그리스인 등이 있고 그루지야의 유태인 사회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태인 사회 중 하나이다. 최근 터키와 중국으로부터 이민자가 증가하여 터키인과 중국인의 인구도 늘고 있다.

    그루지야 공식어는 그루지야어로 Kartuli어라고 불리며, 같은 언어계통인 Laz어, Mingrelian어, Svan어가 전체의 71%가 사용한다. 그 밖에 러시아어 9%, 아르메니아어 7%, 아제리어 6%가 사용된다.

    현재 그루지야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으나 전체의 84%의 인구가 그루지야 정교를 믿는다. 이 외 소수 종교로는 이슬람 10%, 아르메니아 교회 4%, 러시아 정교 2%, 로마 카톨릭 0.8%가 있다. 이슬람교는 주로 남서부 지역의 아자라(Adjara)에, 로마 카톨릭은 남부지역에 퍼져있다.

    그루지야는 역사적으로 타민족과의 충돌이 많았기 때문에 그루지야 내 소수민족과 종교들의 역사 역시 수천 년의 역사를 지녀 민족 분쟁과 종교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구 소련의 일원이었던 시대에 러시아로의 동화정책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루지야인들은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였다. 현재 그루지야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그루지야 내부의 민족분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루지야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독립을 주장하였지만 그루지야 내부에 존재하는 다른 민족의 분리 독립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즈에서 1989년 이후부터 분리주의가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남오세티아 자치지역의 오세티아인들은 러시아 자치공화국 북(北)오세티아와 통일을 시켜줄 것을 그루지야인에게 요구하면서 반정부 내란을 일으켰다. 또한 아브하지아 자치공화국 주민의 18%를 구성하는 아브하즈인들도 독립을 요구하면서 그루지야 정부에 대항하였다. 아브하즈나 남오세티아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아자리아 자치공화국도 민족분규가 있다. 아자르인들은 원래 그루지야 계통의 사람들이나 이슬람교를 신봉하는데, 이슬람교도인 아자르인과 그리스도교도인 그루지야인 간에 갈등관계가 표출되고 있다.

     

    2. 문 화

    그루지야 중세문화 : 10세기 Ananuri 교회 이콘화그루지야 전통 춤
    [그루지야 중세문화 : 10세기 Ananuri 교회]                    [이콘화]                 [그루지야 전통 춤]

     

    몽골의 침입을 받기 전 그루지야 왕국의 황금시대인 12세기 초까지는 다양한 형태의 기독교 예술이 크게 발전하였지만, 그 후 몇 세기 동안은 계속 퇴보하였다. 그러나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은 그루지야 문화의 명맥을 이어왔다.

    건축물은 16세기의 종교적 구조물이 발전한 것이다. 교회의 둥근 지붕구조는 BC 3세기경에 존재했던 원형거주지에서 유래하였다. 19세기의 러시아 지배기에 혼성 건축물이 탄생하였고, 20세기 중반에는 소위 스탈린식(式) 건축물들이 도시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문학에서는 쇼타 루스타벨리의 장편시 《표범가죽 안의 기사》가 국민서사시로 불린다. 세 영웅 기사의 모험을 묘사한 이 시는 풍부한 철학적 명상을 나타내고 있다. 공산주의 치하에서도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의 대로는 시인의 이름을 따서 루스타벨리라 불렸다.

    그루지야 전통음악 차크룰로(Chakrulo)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중 하나이며 그루지야인들의 정신과 영혼을 보여준다. 이미 BC 6세기에 독특한 전쟁노래가 존재하였으며 현재까지 전사들이 겨루는 모습의 전통 춤과 함께 이어졌다. 4세기경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기독교음악 역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3. 음 식

    포도수확 축제- 트빌리소바 전통음식-므츠발디
    [포도수확 축제- 트빌리소바]       [전통음식-므츠발디]
     
    독특한 기온과 토양으로 인해 수천 년 동안 와인의 주요 생산지 역할을 하였고 그로 인해 그루지야의 와인은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그루지야의 각 지역은 독특한 음식으로 이름이 나 있고, 다양한 지리적인 조건으로 인한 많은 식 재료를 그대로 이용한 음식부터 매운 향료로 맛을 내거나 허브와 마늘을 많이 쓰는 음식까지 다양하다. 이로 인해 그루지야의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식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열리는 트빌리시의 축제인 트빌리소바(Tbilisoba)는 포도수확과 관련한 유명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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