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카자흐스탄 고려사람의 민족문화 차이: 어제와 오늘
- 20221036
- 2022-12-07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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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은 한국인에게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조산족이나 한국인이 아닌 고려인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고려인과 한국인의 차이는 문화적 측면에서 많이 드러난다.
첫번째로 음식이다. 고려인은 대륙성인 기후로 인해 다양한 민족들의 영향을 받았다. 예를들어 우리나라의 보신탕과 카자흐스탄의 개장은 개고기를 쓴다는 점에서 같지만 맛도 모양도 완전히 다른 음식이다. 또 우리나라의 김치는 카자흐스탄에서 ‘침치’라고 부르는데, 그 재료와 만드는 방법, 맛까지 모두 다르다. 종류도 우리나라 김치에 비해 적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에는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가 섞여있어 다양한 국제적인 음식이 있다.
두번째로 의식과 풍습이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과 대한민국 사람들은 인사하는 방식부터 조금 다르다. 우리나라는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데 반해 고려인들은 악수를 주로 하는 편이다. 대한민국은 백일과 돌을 모두 쇠지만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백일을 쇠지는 않는다. 또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회갑을 반드시 쇠는 편이다. 종교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대부분 기독교신자인 것에 반해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은 대부분 무교이다.
고려인들은 조선족도, 북한사람도, 남한사람도 아닌 민족이다. 그러나 한인임을 거절한 적은 없다. 그러므로 ‘다른 한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을 향한 차별적인 시선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그들의 정체성을 인정해주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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