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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이집트 ‘맘룩’에 대해 알 수는 좋은 기회였다. 맘룩은 가사와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노예였지만 맘룩군대가 조직적으로 길러지는 등 맘룩이 이슬람 정치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 그들은 업적을 인정받아 자유인이 된 후에도 주군, 교관에게 절대 충성을 하고 자식세습이 불가능한 등 유대감이 강한 군대를 만들었고, 이후 그들은 왕국을 세웠다. 노예가 술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슬람의 “누구나 신 앞에서 평등하다”라는 열린 세계를 지향하였기 때문이다. 이집트의 맘룩조는 이슬람의 황금기였으며, 그들은 정치, 농업, 수공업, 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다. 처음에 힘으로 세운 나라가 어떻게 잘 운영이 될까 싶었는데, 그들의 정치는 세습이 아닌 강한 자에게 귀속이 되었고, 나일강을 통해 농업, 수공업, 중계무역을 하였으며, 요새와 성곽을 수리하여 외적의 침입을 막는 등 나라를 강력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쇠퇴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페스트 점염병이 큰 역할이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52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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