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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덕여대 국어국문학과 09학번 졸업생 입니다. 현재 관련기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터키 앙카라 하제테페 대학교에서 투르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독립을 한 이후 국경을 경계로 살고 있지만, 사실 이들은 투르크민족으로 분류되며, 그 넓은 영토를 오랜 기간 다스리며 살아왔습니다. 거대한 영토만큼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 공화국 등의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아직 우리에게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세계를 몰라도 그 세계는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을, 인재들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회의 땅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중앙아시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도, 취업의 기회도 없다고, 또 막막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전공을 제외한 특정 분야에 대한 특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후배님들보다 몇 년 앞서 이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아직 가지 않은 길을 도전해본 경험자로서, 새로운 세계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노력은 항상 더 많은 기회 제공한다는 점을 동덕 후배님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끝으로 알찬 강연을 준비해주신 차류바 팀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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