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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 정기 콜로키움 후기

  • 20221173
  • 2023-04-29 1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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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풍습 중 크즈 이스테메, 니샨 등의 칭하는 이름만 다를 뿐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가 많아 친숙했다. 차이점을 꼽자면 우리나라는 약혼과 그것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신랑과 신부 개개인과 서로의 안녕을 중시하는 반면 튀르키예의 니샨 같은 경우에는 개개인의 결합보다는 가족과 가문의 결합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인상 깊게 들었다. 크나 게제시의 경우에도 처음 듣자마자 무척 흥미로웠다. 크나를 태우면서 결혼 생활의 재앙을 막아준다는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소망이 실제로 이루어진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만약 내가 이러한 의식을 거행하게 된다면  결혼 생활 시작을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의식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하룻밤을 즐기는 유회의 시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고 값질 것이라 생각한다.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 정기콜로키움을 통해 튀르키예의 결혼 풍습 강연을 들으며 우리나라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하며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튀르키예라는 나라에 문화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튀르키예 관련 강연이 올라온다면 꼭 신청해서 들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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